던킨은 지난해 7월 반려용품 커머스 플랫폼 베이컨 박스와 손잡고 반려동물용 원터치 텐트 '원터치 펫하우스'를 선보인 바 있다. 출시 이후 한정판 물량이 모두 소진됐고 SNS상에서 펫팸족들의 제품 후기가 공유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펫팸족은 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온라인상으로 엮인 가족(Family)을 뜻하는 통신은어인 팸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펫 프랜들리(Pet friendly) 제품에 대한 소비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작년에 이어 펫 관련 제품으로 '마이펫 크로스백'을 선보이게 됐다. 펫 프랜들리란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서비스를 뜻한다.
마이펫 크로스백은 반려동물이 직접 착용하는 펫 가방으로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잇미(BITE ME)와 협업해 제작됐다. 산책이나 외출 시 필요한 간식이나 물티슈, 배변봉투 등을 수납할 수 있다.

던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사전 예약 시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픽업 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로 원하는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26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마이펫 크로스백을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재고 소진 시에는 행사가 자동 종료된다.
이와 함께 던킨은 펫 브랜드 플랫폼 바잇미와의 협업을 기념해 마이펫 크로스백 픽업·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바잇미 1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등록 가능하며 결제 금액 3만 원 이상 시 발급일로부터 30일 내 사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 금액은 1만 원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고민한 끝에 펫 가방을 제작하게 됐다. 외출 시 반려동물의 귀여움을 한층 더해주는 마이펫 크로스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