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한성희 대표가 지난 22일 주한칠레대사관을 방문해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대사를 만났다고 23일 밝혔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가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이 되는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아 한국과 칠레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뜻 깊은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프랑케 대사는 “지난주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자세히 들은 바 있다며 칠레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9월에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에 사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관련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탁 포스코 대표가 수장을 맡은 TF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의 본부장급 임원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의 대표 등이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은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전국의 더샵 모델하우스와 서울 더샵갤러리·송도·포항 사옥에 홍보 배너를 설치했으며 회사 홈페이지 및 SNS 채널, TV CF, 일간지 광고 등을 통해 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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