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에 따르면 사과블루베리케일은 유기농 과일과 야채로 만들었다. 꿀벌이 100% 자연수분하고 무당벌레로 해충을 방지하는, 자연 그대로의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과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수분은 꽃의 꽃밥에서 암술머리로 꽃가루가 옮겨지는 것을 말한다. 자연수분은 사람의 인위적인 개입 없이 바람이나 꿀벌·나비 등의 곤충, 새와 같은 자연적인 매개자에 의해 이뤄진다. 매일유업 측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인공수분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방식에 가까운 자연수분으로 재배한 유기농 과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강원도에서 재배한 유기농 케일을 더해 과일과 야채의 영양소를 담았다.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1팩에는 사과 반 개 분량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습니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자연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신제품도 원료를 엄선해 만든, 설탕 무첨가 유기농 주스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상하목장 유기농주스는 이번 사블케 출시를 통해 사과딸기케일, 사과오렌지케일까지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3종 모두 꿀벌이 자연수분한 유기농 과일, 유기농 야채를 사용한다. 유기농 인증과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유기농 인증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에게만 부여된다.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3종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하목장은 2008년 런칭한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다. 상하목장 유기농우유를 시작으로 유기농 발효유, 유기농주스 등 제품을 출시하며 유기농·친환경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 봄 출시한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 2종은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