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1962년 한국 최초 자동차보험 전문회사인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로 시작한 자동차보험 원조 회사다.
1968년 손해보험사 공동 출자 ‘한국자동차보험’으로 재출범했고 1983년 동부그룹에 인수된 이후 1995년 ‘동부화재’로 사명을 바꿨다. 2017년 11월 현재 사명인 ‘DB손해보험’으로 변경됐다. 올해 창립 60주년이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D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지난 2004년 시작됐다.
오프라인 보험 대비 17.2% 보험료가 저렴한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현재 자동차운행 중 발생 가능한 기본 위험은 물론 ▲주행거리할인특약 ▲T맵 안전운전할인특약 ▲베이이 인 카(Baby in Car) 할인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제공하고 있다.
운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주행거리할인특약은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10인승, 연간 주행거리 2000km 이하 조건을 충족하면 35% 할인이 가능하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유병력자 고객들을 위한 간편고지보험인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출시 보름만에 2만 건 가입건수와 20억 원 등 실적을 내고 있다.
간편고지보험이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을 통해 유병력자들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간소화된 질문의 범위만큼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보험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유병력자들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최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유형이다.

이번 신상품에서는 3/1/5간편고지, 3/2/5간편고지, 3/3/5간편고지, 3/4/5간편고지, 3/5/5간편고지 등의 5가지 간편고지 유형을 동시에 운영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합리적인 보험료로 제공한다.
또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간편고지 유형을 전환할 수 있는 제도 또한 추가됐다. 예를 들어, 기존 3/1/5간편고지 유형으로 가입한 고객일지라도 계약체결 이후 1년 동안 무사고 상태가 지속될 경우 3/1/5간편고지 유형보다 저렴한 3/2/5간편고지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3/5/5간편고지 유형까지 연속하여 계약전환이 가능하며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각 단계별 전환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5종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고객의 1년부터 5년까지 입원 및 수술 이력에 딱 맞춘 합리적 보험료를 제시할 수 있고 5가지 질문서를 하나의 상품에 구성해 가입에 필요한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DB손보는 지난 3월 MY뷰 서비스를 오픈해 모바일 첫화면에서 고객별 맞춤형 통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알기쉬운 보험스토리’까지 오픈하며 모바일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개선했다.
알기쉬운 보험스토리는 ▶보험 팩트체크 ▶추천! Best상품 ▶보험꿀팁 ▶내보험 바로알기 ▶챗봇/채팅상담 등 세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전문가와 연계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의 보험가입 니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DB손보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보험전문가의 사례를 들을 수 있고 인기 보험상품 추천, 구체적인 보상사례별 필요한 보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면 보험전문가에게 신청해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보험 상품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