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회생법원은 관계인 집회를 열고 쌍용차 회생계획안의 인가를 결정했다. 회생채권자 95.04%가 계획안에 동의해 가결 요건(3분의 2이상)을 충족했다.
쌍용차는 이번 법원의 인가로 1년8개월간의 법정관리를 마치고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한다. KG컨소시엄은 이달 19일 인수대금 3655억 원 납입을 완료했고 지난 24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붙 KG모빌리티주식회사의 쌍용차 기업결합 건을 승인을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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