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26일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맥길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 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전공은 친환경 소재, 저탄소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혁신 신약 개발 등으로 LG화학의 신성장 동력과 연관이 깊었다.
신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LG화학의 R&D 현황과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회사 비전과 R&D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으로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도 전년 대비 35% 이상 늘려 올해 1조 원의 투자 계획을 세우는 등 혁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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