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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추석 앞두고 결제대금 3000억 중소 협력사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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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추석 앞두고 결제대금 3000억 중소 협력사에 조기 지급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8.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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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회장 이재현)그룹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5개 계열사에서 약 3000억 원의 결제대금을 중소 협력업체에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네트웍스, CJ프레시웨이에서 3800여 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앞당겨 결제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약 1700억 원, CJ대한통운은 약 700억 원, CJ ENM(엔터·커머스 부문)은 325억 원, CJ올리브네트웍스는 165억 원, CJ프레시웨이느 100억 원을 각각 선지급한다.

CJ그룹은 2015년부터 명절 성수기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오고 있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이어지는 경기 불황과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J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억 원과 가정간편식(HMR)·간식류 등 긴급구호 물품 36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 3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억 원을 기부하고 식품·침구류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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