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수원7,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치매예방 시범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만남에서는 치매 예방 사업의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 향후 사업의 방향성 등이 주요 주제로 이뤄졌다.
‘2021년 경기도 치매예방 시범사업’은 인지 활동가를 양성하여 경기도 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치매안심센터 예방 프로그램 미 이용자 중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인지활동가 113명 양성, 치매예방 프로그램 수혜대상자 763명 발굴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인지활동가는 목표 대비 188% 달성했고 프로그램 수혜대상자는 목표 대비 127% 달성한 것이다.
인지활동가는 60명 양성, 치매예방 프로그램 수혜대상자는 600명을 목표로 했었다.

최종현 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 보건복지위원들이 제안한 치매예방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라며 “보다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보건건강국과 복지국이 협력하여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의원 임기 중에도 행정사무감사 질의 등을 통해 치매 예방 사업에서의 보건과 복지의 협력을 주문하는 등 관련 정책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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