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고려한 도시 간 초연결, 탄소중립, 친환경 모빌리티, 도시회복력을 주제로 ‘Digital Earth, Connecting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LH 스마트시티 전시 홍보관 규모는 672㎡로 역대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세종 국가시범도시 △3기 신도시 △스마트홈 △스마트 산업단지 △스마트 라이프 △도심항공교통(UAM) 등 LH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민간기업과 협업해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 연사 및 국내 기업 등과 저탄소 친환경 미래 스마트 혁신기술 및 상생·포용·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논의하는 등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엑스포가 LH 스마트시티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 국가시범도시와 3기 신도시 등 LH의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집중 투입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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