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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건기식 스타트업 '빅썸' 지분 53%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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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건기식 스타트업 '빅썸' 지분 53%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8.3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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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스타트업 '빅썸' 지분 약 53%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롯데칠성음료는 킥더허들이 보유한 빅썸 지분 50.99%와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가 보유한 1.95%를 포함, 약 53%의 빅썸 지분을 취득한다. 지분 인수에 대한 계약 일자는 8월 26일이다.

빅썸은 2016년에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R&D)·유통 플랫폼 전문회사다. R&D와 기획, 마케팅, 제조·운영 등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 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이라는 게 롯데칠성음료 측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빅썸 인수를 기반으로 중장기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맞춤형 건강기능 소재 확보와 이를 통한 기능성 제품 개발·출시를 통해 전 생애주기에 걸친 식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서면서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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