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KCB 신용점수 기준 850점 이하)에게 첫달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첫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으로 한도는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의 최저금리는 1일 기준 연 6.686%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고객의 대출 이자 절감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지난 3월 한 달 간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중저신용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은 약 84억 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부터 지난 7월 말까지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402억 원"이라며 "앞으로도 중저신용고객을 위한 금융 포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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