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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추석 앞두고 중소협력사 물품대금 6495억 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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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추석 앞두고 중소협력사 물품대금 6495억 원 조기 지급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9.0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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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물품대금 6495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대금 지급 기한은 평균 10일 앞당겨 진다. 이에 따른 이자비용은 SK가 부담한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하이닉스(4500억 원), SK텔레콤(1320억 원), SK실트론(377억 원), SK E&S(105억 원), SK㈜ C&C(80억 원), SK스페셜티(77억 원) 등 10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SK는 그간 중소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기술 경쟁력 확보, 인재 채용 등에서도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펼쳐왔다.

SK 14개 관계사들은 448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용 중에 있고, 협력사들에 이자율 1.01~1.83%를 감면한 저리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2차 협력사들의 대금지불 조건 개선을 위해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5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펀드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은 올 설 명절과 하반기 원자재값 및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348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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