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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취약계층 동반성장 위해 26조 원 규모 금융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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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취약계층 동반성장 위해 26조 원 규모 금융지원 추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9.0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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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취약계층과의 새로운 동반성장을 위해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연간 약 70만 명을 대상으로 26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서민·청년·취약차주 ▲가계대출 실수요자 ▲사회가치창출이라는 4대 중점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저축은행 등 주요 관계사는 유기적 연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제공·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생안정 과제에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하나금융그룹만의 자체 금융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민생안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 취약차주들의 연착륙을 지원과 함께 금리 인상기 자영업자 손님들이 원리금 상환의 부담을 덜고 사업체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간 35만 명, 약 19조 원에 달하는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금융권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출발기금'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하나은행은 9월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에 대해 10월부터 자체 만기연장/분할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연착륙 방안으로 연계 지원해 소상공인들에게 상환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청년과 고령층, 서민 등에 최적화된 핀셋 금융지원을 3조 원 규모로 시행하고 동시에 이들을 위한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청년 기업가들에게 0.7%포인트의 신규 여신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창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하고 시중은행 중 단독 판매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청년 세대의 자산 형성과 미래 준비를 후원한다. 

이 외에도 은행과 대출 손님이 함께 주거 관련 금융 부담을 나눌 수 있도록 약 9만 명의 가계대출 실수요자들을 위한 4조 원 규모의 맞춤 지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ESG활동 전개를 위해서도 5년 간 1조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금융이 먼저 앞장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 “현장의 손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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