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가 ‘대세’ 비건(Vegan)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9년 연속 국내 판매 1위(2013~2021, 칸타 월드패널 데이터 기준) 기록을 수성 중인 핸드워시 대표 브랜드 ‘아이! 깨끗해’를 통해 먹고 바르는 비건을 넘어 ‘씻어내는 비건’으로의 진화를 선도한다는 포부다.

지난 1일 새롭게 출시된 라이온코리아 ‘아이! 깨끗해 프리미엄 클린 비건 폼 핸드솝’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식물유래 계면활성제와 ‘클린’ 성분만을 엄선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공식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성분은 더 순해졌지만 ‘아이! 깨끗해’ 특유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과 강력한 세정·항균력은 그대로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의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와 인체피부 항균 효과 평가 시험도 가뿐히 통과했다”며 “한번의 손 씻기만으로 자극 없이 유해세균 대장균, 황색포동상구균을 99.9% 없앨 수 있어 피부가 대단히 예민하거나 임신중 또는 신생아·영유아를 양육중인 분들께도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공 향료가 불포함된 ‘무향’ 제품의 경우 향료 성분이나 향 자체에 민감한 임산부 전용 ‘케어템’으로도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심플하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지구를 위한 ‘그린 패키징’도 눈에 띈다. ‘아이! 깨끗해 프리미엄 클린 비건 폼 핸드솝’은 라이온코리아와 SK지오센트릭이 공동개발한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본품 용기의 50%, 리필 파우치의 51%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조성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아이! 깨끗해’ 비건 라인을 통해 동물 복지뿐만 아니라 지구환경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비건 라이프 스타일’에 동참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 깨끗해 프리미엄 클린 비건 폼 핸드솝’은 자사몰 ‘라이온코리아몰’과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본품 용기 기준 450ml 대용량 제품으로 로즈·피오니·머스크향이 배합된 ▲싱그러운 피오니향과 ▲편안한 무향 중 선택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