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경기도는 물론 인천, 서울, 강원 지역 국회의원들께서도 함께했다"며 "저는 지난 6·1 전국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의 31개 시·군을 3일 만에 도는 ‘파란 31 대장정’을 했다. 각 시·군별로 가장 원하는 사업을 추려 협약을 맺었는데 ‘GTX 플러스’를 꼽은 곳이 16개 시·군에 달했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GTX는 경기도민을 위한 서울 출퇴근용이 아니다. 서울과 인천, 강원의 우리 국민이 서로 오가는 최적의 쌍방향 통행 수단이 될 것이다. 또 경기·인천의 잘 보존된 자연과 생태, 관광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교통편의를 주며 서울시민에게도 큰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GTX는 지난 대선 당시 여야 후보 간 공통 공약이다. 여야, 지역 구분 없이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정부와 여당, 다수당인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면 경기도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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