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최근 인테리어 가전이 주목받는 트렌드에 맞춰 수요가 늘고 있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컴팩트(COMPACT) S’를 출시해 기존 캐리어의 SMMS 시스템 에어컨 제품 라인업을 가정용으로 확대했다.
이 제품은 최신의 기술력에 더해 모던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추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이지 않는 공간까지 배려한 컴팩트S의 실내기는 160mm라는 최소의 설치 공간만을 필요로 해, 천장 높이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사이즈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면 에너지 효율은 반대로 맥시멀리즘을 추구한다.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해 어떠한 조건에서도 높은 제품 효율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인버터 제어를 통한 정밀한 온도조절과 넓은 바람 토출구로 실내 공간 전체를 골고루 냉방 가능하다. 실외 온도 50℃의 혹서기에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으며 내부 열교환기에 레진코팅을 적용해 내부 오염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컴팩트S는 에어컨 기술력으로는 이미 인정을 받은 캐리어가 ‘인테리어 가전’으로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제품”이라며 “컴팩트S를 통해 상업용 가전 시장에서 쌓은 캐리어의 명성을 가정용 가전 영역으로 확장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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