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6번째 파트너적금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은 가입 시 카카오톡 구독 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권과 '톡서랍 플러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 구독상품으로 대화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톡서랍 플러스는 카카오톡의 대화, 사진, 파일, 링크, 메모까지 실시간 자동 보관하는 드라이브 서비스로 새로운 휴대전화나 PC에서 카카오톡 데이터를 손상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 가입 후 26주간 각 혜택 제공 주차까지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2주차와 17주차에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1, 6, 13, 18, 25주차에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총 2개월 분의 이모티콘 플러스 무료 이용권과 5개월 치 톡서랍 플러스 무료 이용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품의 가입기간은 14일부터 27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만기 시 최대 연 3.7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은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에 이은 두 번째 카카오 공동체 제휴 상품으로 공동체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뱅킹 커머스 영역의 확대를 의미한다"며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