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임직원 준법 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율 준수의 날을 지정,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일동제약을 비롯한 계열회사와 지주사인 일동홀딩스 등 일동제약그룹에 속한 전체 구성원 1500여 명이 준법 서약에 동참했다.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윤리, 사회적 책임 등과 같은 가치가 반드시 내재되어야 한다. 회사의 모든 활동과 의사결정에 있어서 정도와 원칙, 윤리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이후 '제약 산업의 CP와 지속 가능 경영'을 주제로 윤리 경영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일동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19년 CP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A 등급을 받았다.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ISO37001, 내부 통제 시스템 '내부 회계 관리 제도'를 정착시키는 등 윤리·정도 경영,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일동제약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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