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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한국교통안전공단,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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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한국교통안전공단,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위한 MOU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9.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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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UAM 관련 인프라 설계‧시공 등 전문성을 보유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업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됐다.

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관련 제도 구축, 개선, 지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관련 공동연구 및 자문 ▲모빌리티 인프라 관련 기술검토 및 자문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협력 등이 담겼다. 버티포트란 도심항공교통(UAM)의 이착륙시설로 지상 이동수단과 공중 이동수단을 연결해주는 터미널이다.
 

▲ 왼쪽부터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대표, 전부환 아스트로엑스 대표,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정재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K-UAM 관련 협약을 맺고 있다.
▲ 왼쪽부터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대표, 전부환 아스트로엑스 대표,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정재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K-UAM 관련 협약을 맺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업을 위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휴맥스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아스트로엑스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비행 기체 개발, 휴맥스모빌리티는 비행 기체 배터리충전기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맡고 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약 참여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모빌리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는 “대우건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수의 교통 인프라 공사 에서 협업한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맺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상용화를 위해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기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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