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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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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동참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9.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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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정부­위탁기업간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부­위탁기업간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 국회의원, 협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납품대금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것이다.

이번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에 참여한 부영그룹은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을 통해 수탁·위탁기업 간 자율적인 납품대금 연동을 활성화 및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건설자재 공급망 구축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첫 번째)과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첫 번째)과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기업 중심으로 일부 원재료 대상 월 또는 분기단위로 사전에 정한 방식에 따라 원재료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지급했다. 그러나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을 통해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 또는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 등으로 표준화해 현장에서 실제 사용이 가능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연동제 시범운영에 참여한 기업의 특별약정서 체결 과정과 원재료 가격 변동분 조정과정 등을 규모별․업종별․수위탁 기업별로 상시 점검(모니터링)하고 시범운영의 효과 및 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여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확산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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