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상은 지난 달에 이어 3주 만으로 은행권 파킹통장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다. 케이뱅크는 올 들어 플러스박스 금리를 4차례나 총 1.5%포인트를 인상했다.
플러스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2.5% 금리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최대 3억 원까지 예치할 수 있다.
현 금리 수준에서는 1000만 원 예치시 한 달 이자로 세후 기준 1만7600원을 받게 되며 용돈계좌, 비상금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통해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0월에도 파킹통장으로서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3억 원의 최고 한도를 제공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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