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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모델솔루션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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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모델솔루션 코스닥 상장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10.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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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모델솔루션㈜(대표이사 우병일)이 7일 국내 프로토타입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993년 설립된 모델솔루션은 IT∙통신, 모빌리티, 항공우주, 로보틱스, 의료기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필요한 ▲디자인 ▲프로토타입 ▲정밀가공 ▲금형 ▲사출 ▲CM(Contract Manufacturing, 위탁생산)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7월 예비 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청약을 각각 진행하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았다. 특히 9월 19일과 20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1725.7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왼쪽부터)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 김성현 KB증권 대표,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왼쪽부터)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 김성현 KB증권 대표,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이어 9월 26일과 27일에 진행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1514.8대 1이라는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청약 증거금만 5조1124억 원이 몰렸다. 최종 공모가는 시장 친화적 공모를 이어나가기 위해 밴드 상단인 2만7000원으로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약 270억 원을 조달했다.

모델솔루션은 프토로타입 관련 원스톱 제작 플랫폼과 시스템을 보유, 고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를 갖춘 제품으로 구현한다. 

여기에 독보적인 CMF(Color∙Material∙Finish, 컬러∙소재∙마감) 기술력과 프로젝트 의뢰 후 고객사가 7일 만에 완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7일 원칙’을 고수함으로써 구글, 아마존, 테슬라, 삼성, 현대차 등 5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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