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Ti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은 고탄소 섹터별 감축방식에 속하는 자산군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32.8%, 2040년까지 64.6%를 감축하고 이러한 탄소중립 이행 경로를 따라 205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사업자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설비투자를 확대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산포트폴리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군에 대해 하나금융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해 ESG 제한업종 및 유의업종 자산을 관리하고 저탄소 기업과 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SBTi 승인을 계기로 그룹차원의 저탄소 경제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중장기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