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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40년까지 사업장 탄소배출량 75.4% 감축 목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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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40년까지 사업장 탄소배출량 75.4% 감축 목표 계획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10.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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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ESG경영 확산 및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이행 촉진을 위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SBTi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하나금융은 이 기준에 따라 사업장 탄소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42%, 2040년에는 75.4%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은 고탄소 섹터별 감축방식에 속하는 자산군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32.8%, 2040년까지 64.6%를 감축하고 이러한 탄소중립 이행 경로를 따라 205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사업자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설비투자를 확대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산포트폴리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군에 대해 하나금융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해 ESG 제한업종 및 유의업종 자산을 관리하고 저탄소 기업과 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SBTi 승인을 계기로 그룹차원의 저탄소 경제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중장기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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