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 결연 금융회사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과 진행하고 있는 금융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신용관리 방법과 금융사기 예방법, 재무관리방법, 금융꿀팁 등으로 총 2시간 분량이다.
대학진학으로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용법, 올바른 신용관리 등 관심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전화 가로채기 등 진화된 신종 금융사기에 대응하는 방법, 저축과 투자를 통해 현명하게 돈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교육을 원하는 전국 소재 고등학교는 오는 11일부터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금감원이 교육을 신청한 학교와 교육이 가능한 인근 금융회사를 연결해주고 학교와 금융회사가 교육일자를 협의한 뒤 수능일 이후부터 교육이 실시된다는 설명이다.
만약 교육실시 기관의 교육이 아닌 자율교육 진행을 원하는 학교는 4교시 분량으로 제작된 금융교육 동영상과 강의안을 금감원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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