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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외구매 줄이고 자금 지원까지...공급사·협력사·운송사 포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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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외구매 줄이고 자금 지원까지...공급사·협력사·운송사 포괄적 지원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10.1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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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복구 기간 동안 피해가 우려되는 공급사·협력사·운송사를 지원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포항제철소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공급사의 매출감소·재고증가·유동성 악화 등 피해 현황을 파악해 지원한다.

공급사들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등 해외법인 납품을 추진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상사를 통해 수출 및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해외 구매를 축소하고 광양제철소 증산에 따른 포장자재 등 소요량 증가분은 포항제철소 공급사에게 우선 발주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협력사 직원 등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을 위해 간식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협력사 직원 등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을 위해 간식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 피해 복구에 소요되는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제품을 운송하는 운송사들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고객사들과 협의해 보유 재고 및 운송사 보관 제품을 조속히 출하함으로써 운송 물량 감소를 최소화했다.

포스코는 철강ESG상생펀드 338억 원과 상생협력특별펀드 1369억 원 등 1707억 원을 활용한 저리 대출을 시행하는 등 유동성 지원책도 마련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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