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스페셜 운동회는 강남구 내 발달장애인 시설·학교 등 12개소가 함께 준비한, 강남구청(보건소)이 주최·주관하고 강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밀알학교가 후원하는 스포츠 축제다. 지난 달 22일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에서 총 5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경기장 안내, 참가자 인솔 등 현장 지원활동을 펼쳤다.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 스포츠 스태킹 릴레이, 지그재그런, 다트 등의 경기 종목은 물론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안아 메디신볼 던지기 등 체력왕 선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동국제약 직원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다. 장애인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4년 발족됐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과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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