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미국 조지아주 정부, 조지아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25일 조지아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연산 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식을 갖는다.
실제 착공은 내년부터 시작해서 2025년 상반기에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조지아 서배너의 '엔마켓 아레나'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최신 차량과 기술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 8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과시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세금감면 혜택에도 차질이 생겼다.
이에 조지아주 정치인인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은 IRA의 보조금 관련 일부 조항 적용을 2026년까지 유예하는 등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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