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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재’ 챙기는 이재용 부회장,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서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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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재’ 챙기는 이재용 부회장,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서 선수단 격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10.1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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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했다.

1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그리고 35개국에서 온 133명의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의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참석했다. 현장에서 이 부회장은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이 부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이후 13년만이다.

이 부회장은 이후에도 ▲전국공업고교 교장회 오찬 ▲기능올림픽 입상자 간담회 ▲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회(WSI) 회장 미팅 등을 가지며 기술인재와 기능올림픽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아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청소년 교육 CSR 활동 일환으로 2007년부터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16년간 후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특별채용도 지속 중이다.

삼성전자는 2007년 제 39회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16년간 8회 연속 후원하고 있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 중이다.

국내에서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을 후원하고 국가대표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의 지원은 기본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전기·SDI·물산·바이오로직스·중공업, 에스원 등 관계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재를 매년 특별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4개 관계사에서 1424명을 채용했다.

한편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15개국 26개 도시에서 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분산 개최된다. 약 60개국에서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는 지난 12일 개막해 17일 폐막됐다.

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51명이 참가했다. 이중 삼성 관계사 임직원인 국가대표 선수는 삼성전자·전기·중공업에서 22명으로 17개 직종에 참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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