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2+ AUTOMATION)’에 참가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두산, 한화,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1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업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협력사들과 공동 개발한 ▲작업 유연성 높은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협력사 삼호클루스) ▲TIG(Tungsten Inert Gas welding) 로봇 용접 솔루션(협력사 페이브텍)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 교육 실습용 키트(협력사 에이원테크놀로지) 등을 소개한다.
TIG는 헬륨이나 아르곤 가스 등의 불활성 가스로 아크(전극 접촉으로 강한 전류가 흐르며 발생한 방전에 의해 큰 열이 일어나는 상태)를 덮듯이 작업해 산화·질화를 방지하는 용접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비철금속의 용접에 사용된다.

협동로봇 본체는 알루미늄 커버로 감싸져 전자파 간섭(EMI) 저항이 높기 때문에 고주파 공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두산로보틱스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미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현지에서 꾸준하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및 영업력을 강화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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