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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겨울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돌입…난방기 순차 운휴·실내온도 17℃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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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겨울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돌입…난방기 순차 운휴·실내온도 17℃ 제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10.18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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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올겨울 에너지사용량을 10% 절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동서발전은 18일 오전 울산 중구 본사에서 ‘동서발전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의 후속조치로 겨울철 에너지사용량을 평균 대비 10% 절감하는 동서발전형 에너지 절약 운동이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5시에 난방기를 순차 운휴하고 건물 난방온도를 17℃로 제한한다. 출근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 종이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신하여 프린터 사용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활동을 실천한다.

18일 10시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동서발전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식'에 참가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임직원이 손바닥을 펼쳐 다이어트 10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8일 10시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동서발전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식'에 참가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임직원이 손바닥을 펼쳐 다이어트 10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발전소 현장에서는 발전설비 운전방법 개선과 에너지 진단 강화로 평균 전력 사용량을 월 1586㎿h이상 절감할 예정이다. 이는 430세대의 연간 전력사용량에 맞먹는 전력량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에너지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에너지 절감 혁신활동 지원 ▲지역사회 에너지 환경개선 ▲에너지 나눔행사 등 에너지 복지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작고 사소해 보일지라도 아끼고 모으면 의미있는 것이 에너지 절약이다”라며 “겨울철 에너지 비상상황에서 에너지 다이어트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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