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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 3중 바닥구조’, 층간소음 저감 성능인정서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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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 3중 바닥구조’, 층간소음 저감 성능인정서 취득
  • 정혜민 기자 heminway@csnews.co.kr
  • 승인 2022.10.2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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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2021년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가 소음 저감 성능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인정받았다.

실험실 조건이 아닌 80~90년대에 지어진 구축아파트에서 슬래브 마감을 철거하고 그 위에 특허구조를 시공해 인정받은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

과거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슬래브 두께가 150mm 미만으로 리모델링에 적용할 수 있는 적합한 바닥구조가 전무한 상황이었는데,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슬래브 두께 120mm의 실제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서를 취득한 것이다.

이를 적용하면 구축아파트 리모델링에서도 층간 소음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의 단면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의 단면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1st Layer-내력강화 콘크리트 ▲2nd Layer-고탄성 완충재 ▲3rd Layer–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 보다 재료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성능이 강화됐다.

대우건설은 작년 1월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특허 10-2210028호)을 완료했으며,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 더불어 소음 발생 강도를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특허 10-2185163호)도 출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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