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이번에 획득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링으로 시설물을 가상 공간에 지어봄으로써 공정계획을 수립하고 설계·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건설 전 단계에서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보 모델이다.
BIM ISO 국제인증을 취득하면 ISO를 기준으로 사용하거나 요구하는 해외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사업 참여 시 기술 적용이나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올해 BIM 전담조직을 신설해 프로젝트 기술지원을 전문화하고 BIM 업무지침 및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운영관리 분야까지 BIM을 적용해 고객에게 운영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BIM 등 스마트 기술이 중요시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