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용기면 신제품 '사천백짬뽕사발'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천백짬뽕사발은 출시 약 1년 만에 1500만 개가 판매된 사천백짬뽕을 용기면에 담은 제품이다. 굴과 바지락, 미더덕 등의 해물을 우려낸 육수에 청양고추와 후추로 칼칼함을 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사천백짬뽕과 마찬가지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의 바람에 말린 건면을 사용했다.

 

열량은 275kcal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농심 측은 "봉지면 인기에 힘입어 사천백짬뽕사발을 선보이게 됐다. 작년 11월 출시된 사천백짬뽕은 SNS상에서 해장으로 제격인 하얀국물 라면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끌었다. 사천백짬뽕은 특히 1인 가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용기면으로 젊은 세대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심은 용기면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부터 사천백짬뽕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