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2조227억 원으로 3분기 만에 순이익 2조 원을 돌파했다.
주요 건전성 지표도 지속적으로 양호했다. 3분기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80%를 기록했고 총 연체율도 같은 기간 0.02%포인트 떨어진 0.27%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출잔액도 3분기 말 기준 217조7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13조8000억 원 늘었고 중기대출 점유율도 22.8%를 달성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ESG 및 녹색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요구에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