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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글로벌물류센터 개장…항만물류 서비스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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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글로벌물류센터 개장…항만물류 서비스 경쟁력 높인다
  • 정혜민 기자 heminway@csnews.co.kr
  • 승인 2022.10.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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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항만물류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와 인천신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연수구 인천신항에 IGDC(Incheon Global Distribution Center, 인천글로벌물류센터)를 개장했다.

이를 위해 27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진행했다.
 

▲왼쪽 7번째 노삼석 한진 대표
▲왼쪽 7번째 노삼석 한진 대표

IGDC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신항 컨테이너 물동량 수요를 확대하고 인천신항 내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글로벌 물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 9월 인천항만공사에서 주관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입주기업 입찰에 동영해운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되어 개장하게 됐다.

이를 위해 한진은 지난해 11월에 동영해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IGDC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IGDC는 7만5100m² 부지에 연면적 2만6563m², 각 지상 3층, 지상 2층의 창고동 2동 규모로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형 거점 글로벌물류센터이다.

IGDC는 앞으로 인천신항을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보관 및 HJIT(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진의 항만물류 서비스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신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IGDC 개장으로 항만물류 경쟁력을 높여 국내 기업에게 안정적인 항만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출입 물류 지원에 앞장서는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HJIT 등 우리회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글로벌 물류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수출입 물류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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