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2015년부터 사원이 기부를 하면 매칭해 기업 차원에서 기부를 진행해 왔다. 2019년부터는 소비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시니어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원들은 11월 급여의 1%를 매해 나누고 있으며, 소비자도 4만2633명이나 시니어 돕기에 동참해 왔다. 조성된 시니어 돕기 성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을 통해 디펜드 등의 물품기부와 시니어 자립 등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기업이나 브랜드에서 지속해온 공익활동이 사회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공감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실제 소비자의 호응도 기대 이상이다.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된 유한킴벌리의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공감을 표현한 소비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고 목표 모금액도 조기에 달성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기업의 공익활동에 공감해 주시고, 직접 기부까지 동참해 주시는 소비자와 사원 분들께 늘 감사드린다” 며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바람대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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