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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출시 1년 만에 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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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출시 1년 만에 1조 원 돌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11.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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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선보인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이 출시 1년여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주 고객층은 2030대 MZ세대 비중이 전체 고객의 78%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30대가 절반 이상이었고 가구 형태도 1인 가구가 42%를 차지한 점도 특징 중 하나였다. 
 

최근 보증부월세(반전세)가 늘어나는 추세도 나타났다. 올해 6월까지 일반전세대출 상품 중 보증부월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12%에 그쳤지만 7월부터 20%대로 올라섰다.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은 모바일로 2분 만에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의 정보와 연소득 등을 입력하는 예상 금리와 한도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서류제출 절차도 대폭 간소화해 임대차계약서(확정일정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의 5% 이상 납입) 두 가지 서류만 사진 촬영해 제출하고 나머지 8가지 서류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자동 전송된다.

금리 역시 은행권에서 가장 낮게 제공 중이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한눈에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케이뱅크 전세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3.61%로 전 은행권 중에서 가장 낮았다. 

3일 기준으로도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80%~연 5.26%,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63%~연 4.11%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차례 금리를 인하해 업계 최저 수준의 전세대출 금리가 1조 원 돌파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세대출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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