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CJ그룹 모태인 제일제당의 창립 69주년 되는 날이다.
빈소는 서울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친지 및 지인 조문은 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사회분위기를 감안해 장례를 검소하고 차분하게 치르겠다는 가족들의 뜻이 반영됐다.

고인은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 고(故)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고 제일제당을 물려받아 이재현 회장이 CJ를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누나이기도 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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