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네이버페이를 통해 개설하면 선불충전금은 자동으로 고객 본인 명의의 하나은행 제휴계좌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통장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선불충전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면서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대해 이자 혜택을 제공해주는 개념이다.
특히 매일 자정 전후로 은행 거래가 일부 중단돼 포인트 충전 및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던 점에서 365일·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진 점도 특징 중 하나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 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세전 연 4%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이용 고객들이 선불충전금을 통해 결제한 금액의 최대 3%는 포인트로 적립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대중교통을 포함한 국내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에도 최대 1.2%포인트가 적립되는 점도 특징이다.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은 통장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통장 개설시 5000원, 체크카드 발급시 최대 1만 원, 결제 서비스 이용시 최대 4만 원 등 최대 5만5000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제공과 손님의 혁신 경험 창출이라는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번 제휴 상품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혁신 금융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적립과 이자, 충전금 보호라는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업계 1위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