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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 자동차보험료 인하 검토 계획...'국민 고통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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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 자동차보험료 인하 검토 계획...'국민 고통 분담'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2.11.0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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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험료 인하여부·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에 따라 각자 자율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일부 손해보험사들은 앞서 4월 1.2~1.4%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물가상승 등에 따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손보사들은 2020년 코로나 이후 교통량 감소 등으로 수년간 지속된 적자구조가 일시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손보업계는 교통량 증가, 하반기 계절적 요인 및 자동차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실적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지만 국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검토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 현 경제 상황을 인식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는 본래적 역할인 사회 안전망 기능을 확충·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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