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구역은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광명사거리역(7호선) 인근에는 2126호 규모의 신축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은 노후도 등 정비구역 요건을 만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와 절차간소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경기도·광명시는 광명3구역에 대해 지분쪼개기, 비경제적 건축행위 및 분양사기 등 예방조치로 부동산 시장관리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근 LH 도시정비계획처장은 “LH, 관계기관 및 주민 간 지속 협의로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로 선정됐다”며 “오랜 기간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원했던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양질의 주택을 도심 내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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