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해변이란 개인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변을 입양하고 지속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9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해 표선해수욕장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이번 반려해변 환경 정화활동은 올해 세 번째다. 해안 정화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11월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는 6월과 9월에 진행됐다. 반려해변 관리를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하는 것이 목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내년에도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캠페인과 함께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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