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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역대 매출 달성...다양한 장르 신작 쏟아내며 호실적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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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역대 매출 달성...다양한 장르 신작 쏟아내며 호실적 잇는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11.14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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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식 시장에 상장한 넥슨(대표 이정헌)이 올해 3분기 던파모바일과 히트2의 흥행에 힘입어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모바일 매출 규모는 무려 93% 폭증했다.  넥슨은 올 4분기와 2023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이같은 호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넥슨의 3분기 매출은 975억 엔으로 전년 759억 엔과 비교해 24% 증가했다. 영업익도 315억 엔으로 전년 298억엔에서 5% 늘었다.

올해 국내 게임사들의 실적이 대부분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우 준수한 실적이다. 넥슨은 새해에도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작품을 앞세워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한 워헤이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한 워헤이븐

넥슨의 장르 다각화를 통해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넥슨은 10월 스팀을 통해 워헤이븐과 퍼스트디센던트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워헤이븐은 액션 백병전, 퍼스트디센던트는 루트슈터 장르로 그동안 한국 게임사들은 시도하지 않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니악한 장르로 평가된다.

특히 워헤이븐은 테스트 초기 각종 버그와 밸런스로 이용자들의 악평을 듣기도 했지만 넥슨의 발빠른 패치로 테스트 종료 즈음엔 해외 유명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도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한 장면.
▲데이브 더 다이버의 한 장면.

지난 10월 말엔 데이브 더 다이버를 공개했다. 로그라이크, 어드벤쳐, 식당경영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이 역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런칭했다.

현재 데이브 더 다이브는 한국게임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11월 10일 기준 2000여개의 유저 평가가 등록됐고 이중 9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출시가 목전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출시가 목전이다.

신작도 다수 출시된다. 2023년 초엔 플래그십 IP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악마의 게임’으로 알려져 전세계에 다수의 팬을 보유한 ‘문명’ 시리즈를 모바일로 출시한다. 아울러 테스트를 진행한 워헤이븐과 퍼스트디센던트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프로젝트 AK, 프로젝트 오버킬, 갓썸: 클래시 오브 갓, 환세취호전 온라인, 나이트 워커 등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재미에 집중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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