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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출범 초읽기...금투협,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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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출범 초읽기...금투협,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 개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2.11.10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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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를 포함해 출자기관 34개사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대체거래소(ATS)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금융투자협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 등 발기인 8개사를 비롯해 19개 증권사, 3개 증권유관기관, 4개 IT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 및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왼쪽부터) 한정호 KB증권 상무,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안희준 성균관대 교수,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왼쪽부터) 한정호 KB증권 상무,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안희준 성균관대 교수,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 원장이 참석 주주의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안희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전상훈 전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선임됐다. 비상임이사로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대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가 선임됐다.

김학수 초대 대표이사는 "넥스트레이드가 ATS로서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높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 및 시장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넥스트레이드가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레이드는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예비인가 신청을 추진하고 대체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본인가를 취득한 후 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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