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에는 금융투자협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 등 발기인 8개사를 비롯해 19개 증권사, 3개 증권유관기관, 4개 IT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 및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학수 초대 대표이사는 "넥스트레이드가 ATS로서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높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 및 시장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넥스트레이드가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레이드는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예비인가 신청을 추진하고 대체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본인가를 취득한 후 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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