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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3분기 실적 부진...2023년 신작으로 반등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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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3분기 실적 부진...2023년 신작으로 반등 꾀해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11.10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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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은 4338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03억 원으로 28% 감소했다.

3분기 PC와 콘솔 부문 매출은 무료화 이후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트래픽 추이와 신규 유저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PC 부문은 1311억원으로, 2019년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콘솔 부문 역시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했다. 다만 모바일 부문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2824억 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오는 12월 2일 출시를 앞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시작으로 2023년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PvPvE 하드코어 루터 슈터 장르 ‘프로젝트 블랙 버짓(Project Black Budget)’ ▲멀티 PvPvE 슈터 장르 프로젝트 롬(Project Roam)’ ▲어드벤처 장르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 등의 신작을 PC와 콘솔로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IP 확장을 위해 인수합병과 새로운 스튜디오 설립 등에도 힘을 쏟는다. 액션 슈터 RPG 게임 ‘디 어센트(The Ascent)’를 개발한 스웨덴 스튜디오 네온 자이언트(Neon Giant)를 인수할 예정이다.

또 최근 영입한 ‘눈물을 마시는 새’의 ‘프로젝트 윈드리스(Project Windless)’를 담당할 글로벌 개발 인력과 함께 캐나다 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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