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 선별 및 원료화 2개 부문을 모집하며, 이번 달 30일까지 Project LOOP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실현지원금 최대 5000만 원뿐 아니라 자원선순환 전문가와의 멘토링, 롯데그룹 계열사 및 외부 기관과의 사업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Project LOOP를 추진해 롯데케미칼 포함 8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LOOP Social을 통해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소셜벤처를 모집해 5곳(로우리트콜렉티브, 우림아이씨티, 코끼리공장, 포어시스, 플러스라이프)을 선발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과 참여기업들은 올 한해 동안 힘을 합쳐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9월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그 성과들을 공유했다.
한편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한국석유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포스코, SK가스, 삼성엔지니어링과 MOU를 맺고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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