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캐슬은 위스키 골든블루를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의 손에서 탄생했다. 제품명은 스코틀랜드 역사가 담긴 성(Castle)처럼 스카치 위스키의 전통과 유산을 위스키에 온전히 녹여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측은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내는데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짠맛이 올드 캐슬만의 풍미를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700ml와 1L 용량으로 출시된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온더록스(On the rocks)와 스트레이트 모두로 즐기기 좋다. 가격은 기존 위스키 가격 대비 합리적으로 출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위스키 입문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게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측 설명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올드 캐슬 출시는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골든블루 비전을 이룩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도전이다. 향후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위스키 라인업을 지속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올드 캐슬의 판매 채널 확대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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