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3분기 매출이 516억 원으로 2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8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9억 원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3분기 실적 하락의 요인은 신작의 부재다. 지난해 쿠키런: 킹덤의 흥행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사이드스크롤 슈팅 게임 '데드사이드클럽'을 준비 중이나 2023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쿠키런: 킹덤의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신규 사업 및 인력 증가로 인한 고정비 상승분 등이 반영돼 영업이익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작 브릭시티도 내년도 상반기 모바일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실시간 배틀 아레나 장르의 차기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통해 쿠키런 IP도 지속 확장한다.
이외에도 2023년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B 등 신규 프로젝트 투자로 실적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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