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는 현대카드와 손잡고 구독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구독 서비스 신청 채널 다양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월간과자는 현대카드 '3층 시스템'의 2층 구독 메뉴에 입점했다. 3층 시스템은 개인 소비 성향과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1층(기본), 2층(구독), 3층(선물)으로 구성돼 있다.

구독 신청은 현대카드 앱에 접속한 후 나만의 혜택 메뉴의 2층 구독에서 월간과자팩을 눌러 이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롯데제과 월간과자는 스포티비 나우와 지니뮤직, 아프리카TV, 예스24 등 다른 업체 구독 서비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월간과자 컬래버 구독 서비스는 기존 과자 구독 서비스에 다른 분야 구독 서비스를 결합시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제과는 최근 매 끼 어떤 식사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도와주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로 월간밥상도 선보인 바 있다. 롯데제과는 아이스, 빵 등으로 구독 서비스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 전개해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 월간과자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