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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M', 대한민국 게임대상 주인공 등극...대항해시대 오리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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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M', 대한민국 게임대상 주인공 등극...대항해시대 오리진 '3관왕'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11.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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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11월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돼 사실상 현재로썬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정부와 게임업계 유관단체인사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13개 부문, 총 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대상(대통령상)은 상금 1500만 원,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

올해 출시된 게임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대상을 수상한 이날의 주인공은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다. 네오플이 개발한 던파M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PC게임을 이질감없이 모바일로 이식했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출시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도 가장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가 대상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가 대상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이어 최우수상은 모티프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수상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990년대 유행했던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게임성, 과도한 과금을 유도하지 않는 사업모델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이날 기술창작상과 함께 3관왕에 올랐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이득규 디렉터.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이득규 디렉터.

우수상에는 ▶넷마블의 머지 쿵야 아일랜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넥슨의 히트2가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넥슨의 히트.
▲우수상을 수상한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넥슨의 히트.

기술창작상은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했다. ▶기획/시나리오와 사운드 2개 부문에는 모티프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그래픽 부문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캐릭터 부문은 넥슨의 블루아카이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한 김용하 넥슨 PD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한 김용하 넥슨 PD

▶사회공헌우수상은 네오플이, ▶우수개발자상은 넥슨의 김용하 PD가 수상했다. ▶인기게임상은 넥슨의 블루아카이브가 수상했다. ▶인디게임상은 원더포션의 산나비, ▶게임비즈니스 혁신상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개발한 모티프의 이득규 디렉터가 선정됐다. ▶굿게임상은 더브릭스의 ‘30일’이 받게 됐다.

▲김동우 에이블게임즈 대표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김동우 에이블게임즈 대표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상은 최근 ‘달토끼 키우기’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에이블게임즈가 받았다. 이 상은 유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00% 자체 심사하며 대상과 최우수상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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